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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 조학국>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소비자
소비자 관련 고시 집행 등자치단체 해야 할 일 많아지방소비자권익 증진에인력과 재정지원 확대를전북 무주군에 사는 양모(63) 씨는 어느 날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점검차 나왔다는 청년으로부터 사용 중인 가스레인지에서 가스가 새고 있어 교체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듣고, 계약금 5만원을 지불하였다. 한 달 후 가스레인지...
2012.06.01 11:07
<사설> 안철수式 정치 선문답, 지나치게 길다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모호함이 끝없다. 안 교수는 30일 부산대 강연에서 “사회 변화에 대한 열망이 나를 통해 표출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에 대한 지지의 본뜻을 파악하게 되면 정확하게 말하겠다”고 했다. 또 “정치를 하게 되면 나를 통한 사회적 열망에 어긋나지 않도록 계속 질문을 던지는 ...
2012.05.31 11:27
<사설> 이석기·김재연 제명 망설일 이유 없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19대 국회 개원 첫날 통합진보당 이석기ㆍ김재연 의원에 대한 의원직 박탈 가능성을 공개 언급, 결과가 주목된다. 민주당이 야권연대 우군인 통진당과의 사실상 단절을 의미하는 것인지 속단은 이르지만 더 이상 끌려가지는 않겠다는 의도는 분명해 보인다. 민주당은 현재 당 대표 경선 중이어...
2012.05.31 11:27
<헤럴드포럼-이환규> “위안화 국제화는 한국기업에게 열린 기회”
세계에서 외환보유액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이다. 무역규모는 미국이 1위이고 중국, 독일, 일본, 프랑스 등이 뒤따르고 있다.이처럼 중국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하지만 무역의 대가는 선진국들이 찍어낸 돈으로 받고 있다. 중국 위안화가 무역결제에 사용되는 규모는 세계 17위에 불과하다.중국은 무역규...
2012.05.30 11:53
<사설> 19대 국회, 제때 문 열고 제구실하길
19대 국회가 30일을 시작으로 4년 임기에 들어갔다. 역대 최악이라는 오명의 18대 국회와는 달라야 하고 또 달라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난 국회가 워낙 분탕질 친 덕에 기본만 잘해도 후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다. 우선 낌새가 좋지는 않으나 인내심을 갖고 지켜볼 일이다. 국회법대로라면 임기 개시 이후...
2012.05.30 11:25
<사설> 징용피해자 재단에 관련기업 적극 동참을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 이후 의미 있는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우선 포스코가 최근 이사회에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위한 재단에 100억원을 지원키로 한 결정이 주목된다. 국무총리실 산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2012.05.30 11:24
<헤럴드 포럼 - 이환규> 위안화 국제화, 한국엔 기회
대중무역 의존도 높은 한국위안화 결제땐 환위험 헤지 효과유동성 늘고 투자수단 활용까지발빠른 대처땐 다양한 기회 수반세계에서 외환보유액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이다. 무역규모는 미국이 1위이고 중국, 독일, 일본, 프랑스 등이 뒤따르고 있다. 이처럼 중국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하지만 무역의 대가...
2012.05.30 11:24
<사설> 코앞의 전력비상, 시급한 수급대책
올여름 전력 비상은 회피할 수 없는 위험으로 바짝 우리 앞에 다가와 있다. 정부와 산업계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전력 비상의 엄중하고 심각한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다. 정부는 올여름 발전소를 거의 완전 가동해도 최대 공급능력이 7850만kw에 불과한 반면 최대 수요는 7700만kw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곧 올여...
2012.05.29 11:25
<사설> 여수엑스포, 1000만 인파보다 내실이 중요
박람회의 성패는 물적 규모나 관람객 숫자로서가 아니라 결국 관객을 감동시키는 내용과 운영의 스마트함이 좌우한다. 그런 점에서 여수엑스포는 아직도 더 노력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본다. 여수엑스포는 개막 이후 연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지만 여전히 초기 단계의 시행착오에서 벗어나지...
2012.05.29 11:25
<헤럴드 포럼 - 박종구> 2012 레디메이드 인생
잠재적 청년실업률 20% 육박고등교육 이수 눈높이만 높아져고졸 취업 등 고용생태계 변화균형잡힌 수요-공급 구조 나와야‘주인공 P는 대학을 나온 실직 인텔리로서 극도의 빈곤에 시달린다. 구직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P는 어느 날 신문사의 K 사장을 찾아가 채용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K 사장은 P에게 도시에서 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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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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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2030 돈 걱정 1위 밥값·술값 아니었다…주거비에 등골 휜다 [부동산360]
2030세대 청년 10명 중 4명은 지출 항목 중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거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월 소비 항목 중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을 묻는 질문에 2030세대의 40.2%가 ‘주거비’라고 답했다. 이어 ‘식료품 구입’(19.4%), ‘쇼핑 및 외식비’(13.2%), ‘연금&m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