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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보험,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은 종이, 화약 그리고 나침반이라고 한다. 피터 L 번스타인은 그의 저서 ‘신을 거역한 사람들(Against the Gods)’에서 이것보다 더 위대한 발명품은 보험이라고 주장했다. 보험이 인류역사 발전에 기여한 것이 더 크다는 이유에서다. 보험이 있기에 크게는 우주선을 발사하고 대형 선박이 대양...
2021.02.25 11:34
[사설] 증세 필요하면 제대로 된 세제개편 논의를 하라
여당인 민주당의 증세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슬슬 군불을 때는 정도가 아니다. 아예 법안 발의 움직임까지 나타난다. 곧 기정사실이 될 분위기다. 여당의 이 같은 움직임은 사실 예견된 일이다.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다. 당장 4차 재난지원을 위한 추경에도 20조원 가까운 돈이 들어갈 판이다. 재정이 위험 수위라는...
2021.02.25 11:33
[사설] 공급 메시지 강력한 광명·시흥 신도시, 교통망에 성패
정부가 3기 신도시 6번째 택지지구로 광명·시흥을 선정했다. 서울 도심과 수도권의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선언한 2·4대책(서울 32만-전국 83만가구)의 후속 조치다. 정부는 2·4대책에서 역세권·준공업지·노후 저층주거지·재개발-재건축 등 도심 개발과 별도로 신규 택지 개발을 통해 수도권에 18만가구...
2021.02.25 11:33
[사설] 백신 정쟁 당장 접고 집단면역 형성에 국력 결집하라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이 26일로 코앞인데도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온라인에는 백신 공포를 부추기는 ‘가짜뉴스’가 활개를 치고 있다. 이 와중에 벌어지고 있는 여야 정치권의 이른바 ‘1호 접종’ 논란은 백신 불신만 더 키우고 있다. 실제 국민의 불안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확연히 나타난...
2021.02.24 11:08
[사설] 해야 할 일을 밥그릇 싸움으로 전락시킨 두 금융 수장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을 둘러싼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간 불협화음이 점입가경이다. ‘빅브러더’니, ‘화가 난다’느니 하며 서로 비난하고 이를 되치는데 과정에서의 용어와 표현에서도 최고 금융당국 수장들의 권위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현재로선 접점도 찾기 어렵다. 23일에는 금통...
2021.02.24 11:07
文 정부 부동산 범죄는 정말 늘었을까?[박일한의 住土피아]
“실거래가도 다 투기꾼들 조작이란 거네”, “모든 아파트가격이 사기당한 셈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파트 실거래가 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관련 보도마다 이런 댓글이 줄줄이 달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올라온 85만5247건의 아파트 매매 건 가운데 거래 취소가...
2021.02.23 11:37
[사설] 본질은 간데없고 기업인 나무라다 끝난 산재 청문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22일 산업재해 청문회 결과가 실망스럽다.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산업 분야의 기업 최고경영자와 함께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는 시의적절했고, 백번 공감한다. 사상 처음 열리는 산재 청문회라 거는 기대도 컸다. 그런데 이날 청문회는 이런 목적과 기대와는 거리...
2021.02.23 11:12
[사설] 상장 3년 후 차등의결권 소멸, 혁신기업 육성되겠나
‘한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쿠팡이 한국 대신 미국 증시를 선택한 배경에 차등의결권이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국내에서도 관련 입법이 속도를 낼 모양이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뉴욕 증시 IPO(기업공개)로 일반 보통주의 29배 의결권을 가지는 차등의결권 주식을 부여받아 상장 후에도 경영권 안정을 꾀할 수...
2021.02.23 11:12
[세상속으로] 다름이 뭉치면 힘이 된다
매일 아침 출근하기 전에 만보 이상을 걷는다. 올겨울은 추운 날도 많았고, 눈도 많이 와서 정말 걷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이제 겨울의 끝자락에 서보니 그래도 쉬지 않고 걸을 수 있었던 이번 겨울 또한 감사하다. “재단은 ‘한 지붕 세 가족’이라 문제가 많습니다.” 지난해 4월 노사발전재단에 부임해서 정말 많이 들...
2021.02.23 11:11
‘조금 멀어도 넓은 집 원한다’…코로나발 집의 재발견 [부동산360]
코로나19 사태의 후폭풍은 넓고 깊다. 완전한 종식은 커녕 새로운 변이로 인해 더 심각해지는 건 아닌지 걱정해야 할 정도다. 쉽게 끝나진 않을 것처럼 보이니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방법을 생각하자는 목소리가 점점 힘을 발휘한다.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1년을 보낸 현재, 바뀌지 않을 듯했던 견고한 상식이 하나둘 무릎...
2021.02.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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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잘나가는 대장주 아파트…올 2월까지 상승률만 3.3% [부동산360]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지난달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198.04㎡(이하 전용면적)는 48억7000만원(22층)에 계약됐다. 이 단지 같은 크기가 거래된 사례 중 가장 비싸다. 같은 단지 59.89㎡는 1월 25억원(18층)에 거래가 성사됐다. 역시 이 단지 같은 크기론 최고가 기록이다. 바로 옆에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래미안원베일...
부동산360
[홍길용의 화식열전] 은성수의 ‘가도멸괵’…이주열의 ‘인열폐식’
춘추시대 진(晉)나라 헌공(獻公)은 우(虞)나라를 공격하기에 앞서 두 나라 사이에 있는 괵(虢)나라에 길을 빌려 달라고 청한다. 괵나라는 길을 빌려주지만 우나라를 점령한 진나라 군대는 돌아가는 길에 방심하던 괵나라까지 삼켜버린다. ‘가도멸괵(假途滅虢)’의 고사다. ‘목이 멜까’ 두려워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의 얘기가 회남자(淮南子)에 나온다. 한...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