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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캐스팅보트 쥔 국민의당…중재자 역할↑
협상 중재자로 존재감 과시 국민의당의 캐스팅보트, 중재자로서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뿐 아니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통과에 있어서도 국민의당의 협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보수야당 사이에서 정체성 문제를 겪어왔던 국민의당은 국회 표결이 있을 ...
2017.06.12 10:18
‘강경화-김이수-김상조’ 고차방정식 해법 고민하는 야당
- 후보자별ㆍ정당별 입장 차이 복잡…청문보고서 채택도 교착상태 문재인 정부가 출범 한달을 맞았지만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통과가 국회에서 공전하면서 조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문 정부의 인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의 비토가 강해 문 정부가 기치로 내걸었던 협치가 요...
2017.06.12 10:14
[단독] 文 정부, 장관 후보자 성희롱 전력도 검증한다…‘인사 5대 원칙’도 세분화
- ‘성희롱 전력’ 기준 신설도 거론-‘투기 목적 위장전입’ 검증부터 낙마 유력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 배제 5대 원칙(위장전입ㆍ병역 면탈ㆍ부동산 투기ㆍ세금 탈루ㆍ논문 표절 배제)이 유형별로 세분화하고 임명 과정에서부터 탈락 기준이 설정될 전망이다. 또 인사 후보자의 직장 내 성희롱ㆍ성추행 전력을 검증하는 등...
2017.06.12 10:10
[헤럴드포토] 자유한국당 찾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을 찾고 있다. [사진=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mook@heraldcorp.com
2017.06.12 10:07
용인시, 지방세 감면분 첫 시·구청 합동조사
용인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지방세 감면분에 대해 처음으로 시·구청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이번에 26명의 조사인원을 3개반으로 나눠 매일 현장으로 출근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해 타용도로 사용한 부동산 275건을 찾아내 13억9000만원을 과세예고 통지할 방침...
2017.06.12 10:07
박주선“민주당, 국민의당 협조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2일 정부여당의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 임명강행 움직임에 대해 “국회에서 정부와 날선 견제와 비판의 야당 본연의 자세로 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고 경고했다. 또 “민주당은 국민의당이 협조를 해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수 없는 불능의 정당”이라고 평가했...
2017.06.12 10:06
경기경제과학원,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모집
이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이천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공동 지원한다. 이천시와 경기경제과학원은 태국과 미얀마로 파견하는 ‘2017년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이천시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파견 기간은 오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로...
2017.06.12 10:05
시험대 오른 文대북정책, 분주한 美日
12일 오후 아베 특사, 청와대 예방13~15일엔 미 국무부 정무차관 방문미일, 대북 제재기조 재확인문정부 ‘대화 기조 전환’ 경계…코리아 패싱 우려도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인선이 지연되는 사이, 미국과 일본이 대북담론을 짜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미국과 일본이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2017.06.12 10:03
파격→안정→개혁, 그 다음은?…文정부 남은 7석, 여성ㆍ관료 주목하라
문재인 정부는 지금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장관급 인사 11명을 발표했다. 파격→안정→개혁이란 키워드로 요약되는 3차례 인사 발표다. 오르내리막을 반복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차기 장관급 인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 전문성을 강조하는 인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 남녀 내각 공약 이행에 맞춰 여성 장관...
2017.06.12 10:00
[헤럴드포토]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재하는 박주선 비대위원장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mook@heraldcorp.com
2017.06.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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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우리집 서로 짓겠다고 난리치더니…피 터지는 수주전 사라졌다[부동산360]
올해 서울에서 소위 ‘한강벨트 라인’ 정비사업장들이 줄줄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지만, 과거와 같은 출혈 경쟁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에서도 1개 건설사만 단독 참여하거나, 극히 일부 사업장에서만 일대일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최근 한남5구역 조합은 건설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준비 중인데, 이에 앞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보통 사전 설명회 격 행사에는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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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