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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반기문, 24일 미국行
-하버드大 초빙교수로 특강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24일 미국으로 출국한다.반 전 총장은 미국 하버드대학교가 전직 국가원수급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초빙교수직을 맡았다. 이는 펠리페 칼데론 전 멕시코 대통령, 타르야 할로넨 전 핀란드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반 전 총장은 공식 강의는 하지 않고 학생들을 상...
2017.03.16 10:29
文 “가계부채 총량관리제” ㆍ 安 “초당적 국가안보최고회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6일 일제히 공약 경쟁에 나섰다. 문 전 대표는 경제 분야, 특히 가계부채로 초점을 맞춰 가계부채총량관리제 도입을 비롯, 7대 해법을 공약했다. 안 지사는 분열에서 통합으로의 시대교체를 앞세워 ‘초당적 국가안보최고회의’ 정례화를 공약하는 등 시대교체 세부 방...
2017.03.16 10:21
여의도는 ‘가짜뉴스’와의 전쟁중
- 당 차원 적극 대응오는 5월 9일로 대통령선거일이 확정되면서 각 당과 주자들의 대선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단기간에 표심을 공략해야 하는 이번 대선판에서 가짜뉴스가 화두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급속도로 전파되기 때문에 후보 본인이나 당의 고민이 여간 큰 것이...
2017.03.16 10:21
대북 강공 美, 조율 나선 韓
-안보라인은 강공-외교라인은 속도조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북 강경노선이 예고된 가운데, 한국 정부는 막바지 조율에 나섰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허버트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을 만나 외교ㆍ안보 당국 간 각종 협의 채널을 더욱 활발하게 가동시키기로 했다...
2017.03.16 10:11
黃 불출마에 洪 뜬다…文, 최고치 경신
- 黃 지지표 32.4%가 洪에게로- 文 37.1% 안희정 16.8% 안철수 12.0%- 민주당 지지도 50% 첫 돌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불출마의 최대 수혜자는 예상대로 홍준표 경남지사로 나타났다. 황 대행 지지표의 32.4%가 홍지사에게로 가며, 홍 지사 지지율은 2배 뛰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자신의...
2017.03.16 10:09
한국당 ‘구원투수’ 못 찾고 대선 돌입
-‘황교안 대안론’ 김황식도 고사-홍준표 성장 주목-재판 최종심, 친박 관계 리스크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의 여파를 정면으로 맞고 ‘구원투수’ 없이 대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불출마에 이어 출마를 타진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도 결국 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017.03.16 10:04
한국대선 ‘퍼블릭 서번트’ 징크스
-潘이어 黃도 불출마-정통 관료 출신은 본선에도 못 올라-권력의지ㆍ정치세력화 능력 부족 한국 대선에서 관료 출신 후보는 결국 살아남지 못하는 것인가.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대선 불출마 뜻을 밝혔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정운찬 전 총리에 이어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됐던 또 다른 고위관료출신...
2017.03.16 09:56
손학규의 기막힌 타이밍, 또…‘이 정도면 거의 예술’
정치인 손학규의 기막힌 타이밍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거의 ‘예술’적 수준이다.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스스로 중요한 정치적 행보를 할 때마다 본의 아니게 외면당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그의 정치적 행보보다 국내외적으로 더 긴급한 사안이 생겨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그를 비껴...
2017.03.16 09:36
文 37.1% 安 16.8% 安 12.0%
-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 50% 첫 돌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불출마 선언 이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자신의 지지도 최고치를 경신하며 1위를 지켰다. 황 권한대행의 지지도를 나눠가지면서 각 대선주자들의 지지도가 전반적으로 올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보수층의 유력 후보로 꼽히던 황 권한...
2017.03.16 09:21
黃 지지층, 洪 지지로 선회
- 黃 불출마 선언 이후 32.4%가 洪 지지 지난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그 지지층이 홍준표 경남지사로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성향의 이들 지지층은 안희정 경남지사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에 대해서도 호감도가 높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5일 MBN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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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