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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물가 위기감 커지는데...與 안일·野 정쟁
22대 총선 후 여야는 한 목소리로 민생·경제를 외치고 있다. 그만큼 대내외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환율과 물가가 치솟으며 자산시장 불확실성과 민생경제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한 요즘이다. 하지만 여야의 행동은 민생보다 정치 현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2대 국회에서도 ...
2024.04.17 11:20
김종인 "한동훈, 최소 1년 쉬어야…이준석, 대권 주자 가능성"
김종인 개혁신당 전 상임고문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아무 정치 경험 없이 선거 관리에 뛰어들어 선거에 패해 적지 않은 상처를 입었다"며 "최소한 1년 정도는 쉬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고문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전 위원장이...
2024.04.17 11:02
대표실 전광판 가리킨 이재명 “환율 추세선 봐라…정부 안 보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최고위원회 발언을 하면서 당대표실에 설치된 전광판을 유심히 살피며 “다행”이라고 말했다. 전날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다고 언급한 이 대표는 전광판에 나타난 환율 그래프를 가리키며 “현재는 1388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살짝 떨어지긴 했...
2024.04.17 10:42
안철수 “박영선·양정철 다 좋은 분들…DJ도 협치로 IMF 극복”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차기 국무총리과 대통령 비서실장에 각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무난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박 전 장관과 양 전 원장 등의 기용 가능성...
2024.04.17 10:32
이준석 “尹, 얕은 정치적 수로 돌파 말길…협치 위해선 홍준표 총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한 4·10 총선 관련 입장에 대해 “많은 국민들을 실망시킨 것과는 별개로 아주 얕은 정치적 수로 이것을 돌파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전반적...
2024.04.17 10:31
감사원, ‘대통령실 이전’ 유착 의혹…경호처 간부 수사 의뢰
감사원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한 감사 과정에서 한 대통령경호처 간부가 공사 시공 업체와 유착한 정황을 파악, 지난해 해당 간부를 수사 의뢰했다. 감사원은 대통령실 이전 공사 방탄유리 시공 수의계약을 따낸 업체 관계자와 경호처 간부 A씨를 지난해 10월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감사원은 증거...
2024.04.17 10:28
조국 “8석의 쇄빙선 더…교섭단체 만들겠단 목표 분명”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7일 방송인 김어준 씨를 만나 지난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12석을 얻은 소회를 밝히며 22대 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조 대표는 또 “윤석열 대통령 레임덕이 시작됐다”며 공무원 집단 이탈을 전망하고, 검찰 내부에서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
2024.04.17 10:21
與 비대위원장 윤재옥 유력-원내대표 김도읍·추경호 거론…또 영남 쏠림? [이런정치]
총선 참패를 겪은 국민의힘에서 ‘도로 영남당’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대구에서 4선에 오른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차기 지도부 선출 전까지 운영될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의 수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에서도 영남권 인사들의 존재감이 두...
2024.04.17 09:59
尹, 총리·비서실장 인선 난항…하마평만 무성 [용산실록]
하마평만 무성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인적쇄신에 나서고 있지만 대통령실 개편과 내각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야당의 반발은 물론이고 섣부른 인선에 나섰다가 여론 역풍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계산법이 복잡해지면서 급기야는 야권 인사까지 총리·비서실장 거론되는 상태다. 윤 대통령은 일단 “학벌...
2024.04.17 09:53
환율·물가 경제 위기감 커지는데…총선 후 여당 ‘안일’·야당 ‘정쟁’[이런정치]
제22대 총선 후 여야는 한 목소리로 민생·경제를 외치고 있다. 그만큼 대내외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환율과 물가가 치솟으며 자산시장 불확실성과 민생경제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한 요즘이다. 하지만 여야의 행동은 민생보다 정치 현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2대 국회에서도...
2024.04.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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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층 우리가 찜합니다”…한강변 재개발 조합, 상표 출원 나선 이유[부동산360]
서울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 중 한곳에서 최고 층수 ‘77층’을 뜻하는 상표를 등록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의 초고층 경쟁 속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출원 절차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조합은 최근 ‘THE 77’이란 상표에 대한 출원을 신청했다. 현재 최고 층수 77층으로 설계안 변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련 상표를 선점하고자 우선 출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360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