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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죽을 죄 지었습니다"…속초시 ‘벚꽃축제’ 사죄, 무슨 일이?
강원 속초시는 벚꽃 개화가 늦어짐에 따라 올해 영랑호 벚꽃축제를 2회로 늘렸다고 밝혔다. 28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영랑호수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영랑호 벚꽃축제'를 내달 6일과 7일에 한 차례 더 운영하기로 했다. 벚꽃 개화가 늦어지자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축제 기간을 연장...
2024.03.28 15:16
警, ‘사기 선제조치’ 사기방지기본법 국회 통과 사활…관건은 시간·선거
총선 국면으로 들어가면서 국회가 ‘올스톱’ 상태가 됐다.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법안은 22대 국회 회기가 마무리되는 5월 29일까지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자동폐기 수순을 밟게 된다. 경찰이 추진중인 사기정보분석원(이하 분석원) 설치를 위해 제정되어야 하는 사기방지기본법(이하 사기법) 역시 법사...
2024.03.28 15:14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환경부가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9일부터 한 달간 모집한다. 환경부는 이번 지원사업에 총 109억원을 투입해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을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나 본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경우 최대 2억원과 4억원, 감축설비를 설치하는 단계까지 나아간 경우 42억원까지 지원한다. 온실가스 국제감축...
2024.03.28 15:08
1월 실질임금 47.4만원↓ 379.1만원..."올해 설은 2월, 상여금 미반영"
올해 1월 물가 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이 작년 1월과 비교해 11%이상 크게 줄었다. 1월 임금에 설 상여금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 실질임금이 급감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1월 기준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 총액은 428만9000원이었다. 지...
2024.03.28 15:06
충남도, ‘충남형 스마트팜 활성화’ 공감대 확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힘쎈충남형 스마트팜을 구현코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관계 공무원, 스마트팜 관련 대학...
2024.03.28 15:01
“법관 증원·임용 자격 개선 절실” 서울중앙지법도 ‘법원장 재판’ 시작
“법관 증원과 법관 임용 자격 개선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김정중 서울중앙지법 법원장) 재판 지연 개선을 위한 ‘법원장 재판’이 속속 개시하고 있다. 전국 최대 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도 동참했다. 김정중 서울중앙지법원장은 법원의 변화를 몸소 이끌겠다는 결심에 더해 구조적으로 재판 지연...
2024.03.28 14:57
극단적 선택 응급실 찾은 43%는 30세 미만…‘경제적 어려움’ 이유 가장 많아
자살을 시도해 응급실을 찾은 환자의 43%는 청소년과 20대 등 30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 한 번이라도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14.7%로, 경제적 어려움이 자살 생각을 하게 된 가장 주된 이유로 꼽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2023 자살실태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
2024.03.28 14:53
헌재, 이동관·검사 탄핵안 ‘철회 후 재발의’ 적법…권한쟁의 각하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가 철회한 것이 적법하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이러한 행위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의 심의·표결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28일 오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
2024.03.28 14:48
"사람 맞았으면 사망할수도"…골프공 날아와 차 앞 유리 박살
도심 골프연습장 인근에서 주차 중 골프공이 날아와 차량의 앞유리창이 파손됐다. 지난 27일 보배드림에는 '정차 중에 골프공이 날아와서 앞 유리 깨졌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건은 지난 22일 금요일 오후 5시 55분경 경기도의 한 골프장 옆 주차칸에서 발생했다. 글쓴이 A씨는 "차 안에서 잠깐 일...
2024.03.28 14:38
국민연금 가입률 74%…수급자 682만명으로 꾸준히 상승
올해 국민연금 가입률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해 74%를 기록했다. 노인 수급률은 국민연금이 도입된 후 처음으로 50%대를 넘겼다. 2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공개한 ‘2023년 12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8∼59세 가입 대상 인구 중 73.9%(총 2238만명)가 국민연금에 가입한...
2024.03.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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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건설업계 SOS에…LH·리츠가 부실 사업장·미분양 매입[부동산360]
정부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공공과 리츠(부동산 간접투자 주식회사)의 토지·미분양 매입 지원에 나선다.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의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임대리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사업장 인수를 세제 지원 등으로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3기 신도시 일부 지구 착공을 앞당겨 주택 공급을 서두르고, 공공의 임대주택 인수가격을 높여 재건축·재개발 사업성 제고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rsquo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