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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량 감축, 등잔 밑이 어둡다
[코리아헤럴드=정주원 기자] 전세계의 수많은 식음료기업들이 탄소배출량 줄이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작 탄소배출의 진원지 격인 농가 등 원료 생산지 시설의 탄소배출량은 간과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잇따라 지적하고 나서 주목된다.최근 영국 일간지인 가디언 지에 따르면, 글로벌 대형 식음료 제조사가 선두로...
2015.09.14 09:42
[정정보도] 베트남 달랏 랑비앙 산 한국인 관광객 사망 사고 관련
헤럴드경제는 지난 2023년 10월 27일 인터넷 국제면에 베트남 유명 관광지 달랏 인근 랑비앙산에서 한국인 여행객이 발을 헛디뎌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포토존에 마련돼 있던 의자가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았던 탓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발을 헛디딘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
2024.04.24 15:00
“아이 귀여워”…3살 아이 ‘불굴의 격파’ 영상 1100만뷰 인기
[헤럴드경제=최승민 객원리포터] 태권도 격파에 나선 3살 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유튜브 영상이 조횟수 1100만건을 돌파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태권도 격파에 나선 어린 아이’라는 제목의 한 유튜브 영상이 14일(한국시간) 현재 1127만뷰 돌파해 웬만한 인기가수 뮤직비디오보다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
2015.09.14 09:40
쇼핑센터 주차장서 대낮에 성관계…“그렇게 하고 싶었다”
[헤럴드경제]대낮에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행인들이 지켜보는 줄 모르고 술에 취해 성관계를 한 커플이 경찰에 붙잡혔다.11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은 “지난8일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에 있는 한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두 남녀가 성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엽기적인 행각의 장본인은 36살 여성 킴벌리 잭슨(Kimberly J...
2015.09.14 09:39
美 로스쿨, 인기 하락에 ‘반값 등록금’
미국 학생들 사이에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대한 인기가 줄어들자 각 로스쿨들이 대대적인 등록금 인하에 나섰다. 로스쿨들은 장학금 및 각종 보조금 지원으로 많게는 등록금 절반을 할인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법률전문잡지 프리로(PreLaw)가 최근 미국 변호사협회 자료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2013~2014년) 등...
2015.09.14 09:34
아시아 기업들, ‘망(亡)~’…38%가 수익 못 내 ‘적신호’
중국 경제가 휘청거리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하면서 신흥국 뿐 아니라 신흥국 기업들도 ‘피멍’이 들고 있다.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소재 250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수익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38%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투자한 만큼 수익을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
2015.09.14 09:30
中에 기술조공 바치는 美기업들…탐탁찮은 오바마 정부
미국 컴퓨터제조사 델은 최근 중국 사업을 확대하면서, 중국 국영기업의 고성능 서버 개발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 중국에서 판매되는 자사 개인용컴퓨터(PC)의 42% 해당하는 운영체제(OS)를 윈도 대신 중국 국방과학기술대학이 자체 개발한 ‘네오키린(NeoKylin)’으로 변경했다. ‘중국에서 중국을 위한’ 새 전략에 따라 ...
2015.09.14 09:23
<나라 밖>흉흉한 일본, 홍수 피난민 빈집털이 기승
5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동일본 혼슈(本州) 동부의 간토(關東)ㆍ도호쿠(東北)에서 15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침수 지역 주택을 중심으로 빈집털이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일본 NHK방송은 14일 이바라키(茨城) 현 조소(常総) 시를 중심으로 침수지역의 주택을 중심으로 도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경찰이 24시...
2015.09.14 09:04
‘거품예측’ 전문 실러 교수, “美 증시도 버블 끼었다”
‘닷컴 버블’과 ‘미국 집값 거품’을 정확히 예견했던 ‘거품 전문가’ 로버트 실러 예일대학교 교수가 이번에는 미국의 주가 거품을 예언했다.실러 교수는 14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에 “점점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가격이 과대평가됐다고 믿고 있으며, 이 때문에 약세장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
2015.09.14 09:04
헝가리 여기자에 다리 걸려 넘어졌던 ‘난민 아버지 이야기’
[헤럴드경제] 지난주 한 동영상 때문에 전세계가 시끄러웠다.헝가리 여기자가 도망가는 난민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이 동영상은 3살 소년의 죽음과 더불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 헝가리 여기자의 공격에 안고 있던 아이와 함께 넘어졌던 난민이 시리아의 유명 구단 축구감독 출신 오사마 압둘 모센이라는 사실이...
2015.09.14 08:34
비키니 아내, 앞치마 남편…외로움을 달래주는 ‘이색 식당’
[헤럴드경제]여직원은 비키니 아내, 남직원은 앞치마 남편.일본에 외로움을 달래주는 이색 식당이 있어 화제다.13일(현지 시간) 일본 일간 재팬 투데이는 도쿄 히가시 이케부쿠로(Higashi Ikebukuro)에 위치한 ‘Ore no Yome’라는 이름의 식당을 소개했다.‘Ore no Yome’는 일본어로 나의 신부라는 뜻으로, 이 식당은 직...
2015.09.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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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단독] 목동아파트 60층으로 높인다…초고층 재건축 목동으로 확산 [부동산360]
재건축을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높이 60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되면 여의도, 잠실 등에 이어 목동에서도 초고층 재건축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는 25일부터 60층 층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비구역 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목동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에 돌입한 셈이다. 공람에 따르면 단지는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최고 높이 계획을 변경했다. 지역여건 및 지구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