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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토지 구입과 개발
전원주택과 귀농·귀촌열풍이 불면서 전원마을과 토지시장등도 실수요자들 사이서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도 꾸준히 늘고 있다.특히 퇴직자와 혹은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도시근로자들을 중심으로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지는 모습이다. 정부와 지자제도 귀농·귀촌인에게 각종 정책지원과 혜택을 제...
2014.07.28 09:28
<월요광장 - 정용덕> 이기적인 사회와 국가개조
개인주의·공동체주의로는설명 불가능한 세월호참사무원칙 이기주의 종합세트순수한 학생들이 미래희망더러 외국을 방문할 때면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세계에 배태되어 있는 고유의 문화적 특성과 조우(遭遇)하게 된다. 미국 대학의 남학생 기숙사에서 볼 수 있는 젊은이들의 극단에 가까운 개인주의가 한 예가 될 것이다. ...
2014.07.14 11:43
<월요광장 - 정용덕> 이기적인 사회와 국가개조
정용덕 서울대 교수더러 외국을 방문할 때면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세계에 배태되어 있는 고유의 문화적 특성과 조우(遭遇)하게 된다. 미국 대학의 남학생 기숙사에서 볼 수 있는 젊은이들의 극단에 가까운 개인주의가 한 예가 될 것이다. 샤워장에서 자기 방까지 거의 벌거벗은 채로 돌아다니는 등 전혀 남을 의식하지 않는...
2014.07.14 08:16
<라이프 칼럼 - 박인호> ‘박씨네 오이’가 맛있는 까닭
“박 씨네 오이는 달고 맛있어. 나중에 좀 더 얻어가도 될까?”(동네 어르신)“그럼요, 언제든지 오셔요”(필자)“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네요. 이제 우리가 키운 오이도 동네 분들께 나눠드리고…”(아내)다소 감격에 겨워하는 아내의 말마따나 이런 날이 이렇게 일찍(?) 올 줄은 미처 몰랐다. 사실 필자 가족은 2010년 지금...
2014.07.08 11:34
<라이프칼럼-박인호 전원 칼럼리스트> ‘박 씨네 오이’가 맛있는 까닭
“박 씨네 오이는 달고 맛있어. 나중에 좀 더 얻어가도 될까?”(동네 어르신)“그럼요, 언제든지 오셔요”(필자)“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네요. 이제 우리가 키운 오이도 동네 분들께 나눠드리고…”(아내)다소 감격에 겨워하는 아내의 말마따나 이런 날이 이렇게 일찍(?) 올 줄은 미처 몰랐다. 사실 필자 가족은 2010년 지금...
2014.07.08 09:28
[박인호의 전원별곡] 제3부 전원일기 <35>7월 장마와 태풍, 땡볕 속에서도 작물은 영근다
자연은 마치 어머니처럼 인간을 품어주지만, 때론 시련을 주기도 한다. 장마와 태풍, 그리고 폭염이 찾아오곤 하는 7월의 전원이 그렇다. 장마기간 폭우가 쏟아지면 혹시나 산사태나 침수피해를 입지나 않을까 마음을 졸이게 된다. 또한 태풍이 오면 애써 지은 농사를 망치지나 않을까 걱정이 태산이다. 작열하는 가마솥더위...
2014.07.02 09:00
[박인호의 전원별곡]제3부 전원일기<34> 여름 맞은 6월의 전원…농심은 “바쁘다 바빠!”
6월이 되면 전원의 강산은 봄에서 여름으로 바뀐다. 들녘에선 농부들이 정신없이 바삐 움직이고, 밭에서 막 수확한 감자와 고추, 오이 등 신선한 먹거리가 밥상에 올라온다. 갖가지 들풀이 소박한 꽃을 피워내고, 집 정원에는 ‘꽃의 여왕’ 장미가 그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낸다. 그리고 긴 가뭄 끝에 장마가 찾아온다.절...
2014.06.02 12:01
[박인호의 전원별곡] 제3부 전원일기<33> 전원의 5월은 초록의 서정시로 물들다
‘계절의 여왕’ 봄, 그중에서도 5월만큼 생명력 충만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달도 없다. 5월이 되면 농부들은 갖가지 작물을 심고 가꾼다. 필자가 사는 강원 산간지역의 경우 4월 감자와 옥수수에 이어 5월에는 고구마, 고추, 토마토, 오이, 호박, 완두콩, 당근, 곤드레, 상추, 땅콩, 참외, 수박 등 식량작물은 물론이고 과...
2014.05.14 09:46
[박인호의 전원별곡] 제3부 전원일기<32> 전원의 4월, 녹색 옷 입는 산과 들…풍년 씨 품는 논과 밭
4월이 되면 전원의 산과 들은 녹색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하고, 각종 풀과 나무들은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린다. 또한 산과 들에는 각종 천연 먹거리가 봄 미각을 자극한다. 약동하는 봄의 기운이 온 천지를 휘감는다. 밭과 논 등 들녘에는 농부들이 씨를 뿌리고 모를 심는 등 본격 농사에 들어간다. 바야흐로 봄, 봄이다. ■...
2014.04.07 15:15
<박인호의 전원별곡> 2013 귀농 · 귀촌 통계의 진실…“귀농 거품이 꺼지고 있다”
‘귀농 · 귀촌 3만2,000 가구…사상 최대’ 농림축산식품부가 20일 발표한 ‘2013년 귀농·귀촌 통계’와 관련, 이를 일제히 보도한 신문과 방송 등 각 매체에서 내건 메인타이틀은 대개 이렇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귀농·귀촌 열풍이 지난해에도 이어지면서 귀농·귀촌인구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는 것이다.물론 ...
2014.03.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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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데 중대형 큰집서 살아야지…서초 재건축의 변심[부동산360]
서초신동아아파트가 가구 수를 중대형 평형을 늘리는 방식으로 재건축을 진행한다. 일반분양 개수를 늘려 수익을 극대화하기 보다, 중대형 평형 비중을 키워 고급아파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신동아아파트는 이달 15일 서초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득했다. 최고 층수는 35층에서 39층으로 높이고 가구 수는 1340가구에서 1161가구로 179가구 줄인다는 내용이 골자다. 주목할 부분은 가구 수 감소가 중대형 평형 증가로부터 기인했다는 점이다. 사업시행계획변경
부동산360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