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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이보미의 야무진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이보미(32)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10년간 21승을 쌓은 레전드이자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 중에 가장 인기가 많다. 지난해말 결혼한 후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일본으로 가지 못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벌써 7경기를 출전했다. 지난주 삼다수마스터스에서는 공동 9위로 마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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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가 지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드라이버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이보미의 올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비거리 225.31야드로 투어 118위, 페어웨이 적중률 76.78%로 투어 41위에 있다. 그린 적중률은 68.76%로 99위이고 평균 타수 72.43타로 70위에 올라 있다.

이보미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한국여자오픈이 열린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1번 홀에서 촬영했다. 160cm의 아담한 신장이지만 스윙의 각 동작이 정확하게 지켜지면서 야무지면서도 효율적인 스윙을 한다.

스탠스를 넓게 벌린 뒤에 최대한 큰 스윙 아크를 만들고 있다. 백스윙에서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을 이루고 다운스윙이 시작된다. 다운스윙의 궤도가 백스윙과 거의 차이가 없는 각도로 내려오고 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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