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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키 노예림 공동 3위..전인지-박성현은 컷오프 위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루키 노예림(19 사진)이 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첫날 선두권을 형성했다.

노예림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경기가 중단되기 전인 17번째 홀까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공동 3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인 해나 그린(호주), 시드니 클랜턴(미국)과는 1타 차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그린은 16번 홀까지 버디만 7개를 잡아 단독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홀 보기로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클랜턴은 후반에 버디 5개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파행운영돼 일몰로 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노예림은 작년 이 대회에 먼데이 예선을 통과해 출전했으며 마지막 날 17번 홀까지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양희영(31)과 최운정(30)은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쳐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지난 주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인 이미림(30)은 2언더파 70타로 박인비(32), 지은희(34)와 함께 공동 23위에 포진했다.

같은 조로 경기한 전인지(26)와 박성현(27)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전인지가 이븐파 72타로 공동 57위, 박성현이 2오버파 74타로 공동 92위를 각각 기록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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