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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KPGA선수권 챔피언 김성현의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다양하게 활약했다. 첫 우승도 많았지만 현재 올 시즌 신인상 포인트 2위(1008점)에 있는 선수는 김성현(22)이다. 지난 6월 메이저인 KPGA선수권에서 월요예선을 통과해 출전해서 우승까지 이뤘다.

올해 7개 대회에 출전한 김성현은 현대해상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4위를 하는 등 성적을 거둬 현재 제네시스챔피언십을 마칠 때까지 상금 순위도 5위였다. 이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에 출전하고 지금은 돌아와 자택 격리를 하느라 지난주 제주도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주말 호주 교포 이원준이 우승하면서 신인상 선두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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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제네시스챔피언십 2라운드 첫 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김성현의 올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평균 298야드로 12위이고 페어웨이 안착률은 55.71%위로 85위다. 그린적중률은 그보다 정교해서 68.12%로 48위에 올라 있다. 평균 타수는 71.3타로 39위에 올라 있다. 이제 마지막 대회만을 남겨둔 투어에서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제네시스챔피언십이 열린 송도의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 1번 홀에서 김성현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촬영했다. 그는 이 대회에서 공동 40위로 마쳤다. 신장 180cm 77kg의 어찌보면 호리호리한 체구지만 스윙을 할 때 체중이동을 확실히 하는 점이 돋보인다. 빠른 스윙 동작으로 다운스윙에서 피니시까지가 한 동작으로 흐른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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