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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추천 종목>항공·IT株 업황개선 수혜‘러브콜’
이번주 증권사들은 항공과 IT 대표주 등 지난 실적보다는 앞으로 더 좋아질 종목들을 대거 추천했다.

대한항공은 신한금융투자와 하나대투증권, 한화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무려 4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여객부문은 물론 IT 업황 개선으로 화물부문도 예상보다 좋아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화증권은 “1, 2월 여객부문 예상 탑승률이 80% 이상을 웃돌고 있다”며 “2010년 12월 연평도 사건으로 인한 영향에서 벗어나 올 1분기는 여객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확실히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 등 IT 대표주도 복수추천됐다.

하이닉스는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190억원으로 예상되며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낸드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점도 긍정적”이라며 신한금융투자가 추천주로 꼽았다.

LG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2010년 4분기를 저점으로 LCD 경기와 영업실적의 기조적인 회복세가 전망된다며 대신증권과 SK증권, 한양증권 등이 러브콜을 보냈다. 상반기 중으로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졌다.

백화점도 추천주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소비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신세계는 백화점과 이마트 사업의 분할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플렉스컴이 유일하게 중복 추천을 받았다.

동양종금증권은 “자동차 전장품용 FPCB 개발 진행으로 향후 성장동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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