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 KCB와 손잡고 CB사업 공식진출

신한카드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손잡고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데이터 기반으로 600만 개인사업자 대상 전문 신용평가(CB)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KCB와 신용평가(CB·Credit Bureau) 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김용봉 KCB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신시장 개척 및 혁신 상품 개발을 위해 양사 역량 및 인프라를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신용등급, 매출추정모형 등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을 위한 차별된 모형을 개발해 상품을 출시하고, 개인사업자 신용등급 정보의 판매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신용평가 사업은 신한카드가 지난 4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됨에 따라 금융사 중 단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한카드는 이날 “연내에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며, 가맹점 매출규모과 휴폐업 정보뿐만 아니라 가맹점 및 지역상권 성장성 등의 미래가치 분석을 통해 기존 신용평가로는 미흡했던 개인사업자의 상환능력 평가가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사업자금 확대, 금리 인하 등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개인사업자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익 증대가 기대된다. 더불어 대출자격, 금리정책 등 자영업자 대출 관련 건전성 관리로 금융시장 리스크 관리 및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통한 신규 서비스 등의 부가가치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CB는 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개인신용정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성장한 기업으로 대표 서비스인 ‘K-Score’는 그 신뢰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대표 신용등급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개인사업자 분야에서 다년간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 및 공공기관과 진행한 공동연구 경력 등 차별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KCB와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취지에 걸맞은 소비자 편익이 큰 신금융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혁신금융 선도와 신한카드의 뉴비전 ‘Connect more, Create the most’ 전략과 연계한 차별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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