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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한폐렴 확산 방지”…수서고속철도 비상 체제
SR, 설 명절 대비 우한 폐렴 확산 예방 나서
SR, 우한 폐렴 확산 방지 비상체제 돌입[SR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SR은 설 연휴를 앞두고 ‘우한 폐렴’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 체제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R은 감염병 관리 조직을 가동하고 ‘SR 감염병 대응 매뉴얼’에 따라 역사 내 출입구와 손잡이, 발판, 아기쉼터, 화장실 등 주요시설을 하루 3번 소독하고 있다.

SRT 열차 내부의 쓰레기통, 화장실, 연결통로, 객실 등에도 방역 소독을 실시 중이다.

역사 내부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고객에게는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또 역사와 열차 내에 감염병 예방 안내 방송을 하고, 전광판에 홍보 문구를 내보내는 등 예방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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