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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도쿄올림픽 메달 순위는?
‘2020년 도쿄올림픽 메달 전망’
우리나라 금 9개로 10위 예상

[헤럴드경제] 올해 열리는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의 예상 성적표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데이터·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회사 그레이스노트가 24일 발표한 ‘2020년 도쿄올림픽 메달 전망’을 보면 한국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6개를 따내 종합 10위(금메달 수 기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레이스노트는 올림픽을 비롯한 글로벌 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예상 결과를 발표해 왔다. 종목별 국제 대회 성적 등의 데이터를 반영한 결과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내놓은 전망에선 우리나라 선수단이 금·은·동메달 각각 9개, 11개, 8개씩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 사이에 동메달 2개가 줄어들었다.

한국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종합 8위(금 9개, 은 3개, 동 9개)에 올랐다.

그레이스노트는 도쿄올림픽에서 미국이 금메달 47개로 종합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43개)과 일본(30개)이 미국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올림픽에서 일본은 금메달 12개를 획득했는데, 이번에는 ‘개최국 어드밴티지’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선 가라테,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등의 종목이 새로 추가된다.

러시아는 금메달 25개를 확보해 4위에 오를 것으로 봤다. 그레이스노트는 ‘도핑 관련 러시아의 올림픽 출전 금지 징계가 확정될 경우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들이 메달 경쟁에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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