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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연석 상대배우 올가 쿠릴렌코 확진…“아직 촬영 전”
배우 유연석과 올가 쿠릴렌코. [헤럴드POP(왼쪽), 올가 쿠릴렌코 인스타그램(오른쪽)]

[헤럴드경제=뉴스24팀] 우쿠라이나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국내 배우 유연석과 함께 출연하는 한불 합작 영화 '고요한 아침' 촬영 진행 여부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6일 “올가 쿠릴렌코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확인하려 했으나 프랑스 제작사 측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아직 크랭크 전이어서 올가 쿠릴렌코와는 촬영을 하 않았다. 이후 촬영 일정에 대해서도 전달받지 못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올가 쿠릴렌코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양성 반응 판정을 받은 후 집에 격리돼 있다. 거의 일주일 정도 아팠다. 열이나고 피곤한 증상이 있다”고 상태를 알렸다.

'고요한 아침'은 '페이지 터너'의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연출을 맡는 영화로, 한국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주연배우인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정 진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가 쿠릴렌코는 영화 '사랑해, 파리' '투 더 원더' '매직시티' '오블리비언' '뱀파이어 아카데미' '더 룸'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8년 개봉한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선 본드걸로 주목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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