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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당첨, 낭패 안보려면 ‘청약앱’ 활용하세요
10%가 부적격…자격 확인부터 가점계산까지

청약 제도가 자주 바뀌니 보통 당첨자의 10%는 부적격으로 당첨이 취소된다. 이런 낭패를 피하려면 미리 청약자격을 확인하고 청약 전략을 세우는 게 좋다. ‘아파트 청약앱’이 성공청약의 훌륭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

청약 앱 대표주자는 한국감정원이 운영하는 ‘청약홈’이다.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던 인터넷 주택 청약사이트인 ‘아파트 투 유’를 대신한 청약사이트다. ‘아파트 투 유’가 청약 신청과 업무 중심이었다면 청약홈은 여기에 주택 소유 현황 파악, 청약 가점 계산 같은 서비스가 더해졌다.

청약자격 확인 서비스를 클릭하면 내 청약가점은 물론 청약제한사항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재당첨 제한에 해당하는지부터 그동안 거래했던 주택 내용까지 나온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택의 건축물대장과 실거래가, 취득일, 계약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대법원·민원24 등 다른 행정시스템과 연계돼 있어서다.

청약지도도 유용하다. 청약하고 싶은 아파트를 선택하면 주변의 기존 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의 평균 시세와 최근 분양한 아파트 분양가까지 지도에 표시된다.

민간업체가 만든 청약가이드 앱도 있다. 미드미D&C가 만든 ‘청약365’다. 청약홈과 달리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다. 설정에 따라서 청약 자격이나 청약 가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청약 예정 단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관심 있는 단지를 선택하면 해당 단지의 특별공급 선정방법 등 청약자격을 별도로 확인할 수 있고 위치가 표시된 지도가 있다. 해당 지역에서 최근에 분양을 마친 단지부터 분양 예정인 단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심 있는 아파트의 청약 일정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이밖에 ‘분양알리미’는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수가 100만이 넘었다. 분양 예정 단지 정보가 충실하다. 오피스텔 분양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고 평면도, 입주자모집공고, 홍보자료, 분양가 등을 손쉽게 볼 수 있다. 문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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