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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둘째주 4900여가구 청약접수…서울은 ‘제로’
상한제 시행 영향, 서울 분양물량 주춤
전국 9곳 청약접수·견본주택 개관 1곳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9월 둘째 주에는 경기, 대구, 부산 등에서 4900여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에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된 7월29일 이전 입주자모집공고에 나선 단지들의 분양일정이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여서, 당분간 청약 물량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7~13일 전국 9곳에서 총 493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현대건설은 8일 경기 평택시 고덕면 좌교리 2038번지(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 76~106㎡, 총 6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연면적 6만521㎡ 규모의 상업시설 ‘어반그로브 고덕’도 함께 지어진다. 고덕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인 행정타운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판매시설·업무시설·의료시설·위락시설 등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GS건설은 같은 날 대구 서구 원대동 1401번지(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일대에 공급되는 ‘서대구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동, 전용 59~125㎡, 총 1526가구 규모다. 이중 107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 역세권에 조성된다.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1곳이다. 대우건설은 11일 대구 수성구 중동 55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84·110㎡, 총 714가구 규모다. 단지는 신천과 바로 접해 있고 롯데슈퍼센터, 수성구 보건소, 효성병원, 근린생활시설 등과 가깝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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