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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유엔사 "JSA 관광재개 승인…날짜는 추후공지"
지난 16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판문점을 방문해 남북정상회담 당시 사용돼 명소가 된 도보다리를 직접 둘러보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유엔군사령부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관광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엔사는 이날 로버트 에이브럼스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및 한미연합사령관이 판문점 DMZ(비무장지대) 내 JSA에서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재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공식 재개를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재개 날짜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SA 관광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지난해 9월 중단됐다.

유엔사는 "성공적인 봉쇄 노력 덕분에 돼지 열병 감염 개체 수가 감소했다"며 "한국 정부는 유엔사에 돼지 열병 차단 목적의 JSA 비공개 요청을 철회해 유엔사는 DMZ 출입제한을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유엔사는 향후 돼지 열병 및 코로나19 감염 추세를 주시하면서 대응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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