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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바다는 원래 파랗다... GS건설, 탁 트인 조망, 아름다운 오션뷰 갖춘 입지에 새 아파트 선보여

[헤럴드경제] 송도에서는 서해바다가 탁도가 높다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동해 못지 않은 푸른 바다를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GS건설이 인천 송도신도시에 분양을 앞둔 ‘송도크리스탈오션자이(가칭)’의 단지명은 바다 색깔과 입지, 크리스탈을 연상하게 하는 외관 설계를 강조하기 위한 단어와 지역명, 건설사 브랜드인 자이와 결합해 탄생했다.
 

[사진: 송도크리스탈오션자이(가칭) 사업지 드론 영상 촬영 이미지(GS건설 제공)]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지 앞바다 드론 영상을 살펴보면, 서해 바다가 동해와 달리 바다색이 탁할 거라는 선입견이 모두 사라진다. 더욱이 서해 바다의 경우 낙조 때는 노을빛이 바다를 수놓기 때문에 다채롭고 아름다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송도크리스탈오션자이(가칭)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서해와 인천대교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인데다 아름다운 바닷물 색을 조망할 수 있기 때문에 크리스탈과 오션이란 펫네임을 사용했다”며“고객들이 단지명을 듣고 단지의 입지와 가치를 선명하게 떠올릴 수 있도록 작명한 만큼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렇게 아파트 이름에 다양한 외국어나 프리미엄 브랜드명을 조합하는 것을 펫네임이라고 부른다. 브랜드 앞뒤로 강조하고 싶은 단어를 넣어서 특징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한다. 최근에는 입지가 중요하게 여겨지면서 바다가 인근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 ‘오션’, ‘비치’, ‘마린’ 등이나 공원을 끼고 있는 입지를 강조한 ‘센트럴’, ‘파크’, 강이나 호수변에 힘을 준 ‘리버’, ‘레이크’, 교육이나 학군이 특화된 곳에 쓰이는 ‘에듀’ 등의 펫네임으로 단지의 장점을 알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아파트가 단순히 사는 곳뿐 아니라 자산으로의 가치가 중요시 되면서 네이밍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단지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단지명이 아파트의 가치와 입주민의 자부심까지 대변하게 되면서 펫네임을 적절하게 활용한 단지들이 인기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GS건설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A10BL에 선보일 예정인 송도크리스탈오션자이(가칭)는 지하 1층~지상 42층, 9개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 1503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코로나19시대를 맞아 재택근무 등 실내 생활시간 증가로 인해주거 트렌드로 떠오른 중대형 면적(84~205㎡)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송도랜드마크지구 내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집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전 세대(일부 저층 세대 제외)에서 오션뷰가 가능하도록 조망 특화 배치를 적용했으며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4배 크기 규모로 조성되는 중앙광장(가칭)이 조성되며, 송도 최대 규모 해안 산책로 총 4.2km의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송도 내 최초로 조성되는 브릿지 커뮤니티 등 특화시설들이 펫네임과 함께 단지의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도크리스탈오션자이(가칭)는 현재 고객라운지(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69(SM1BL)에 위치해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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