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이전 상장’ 에프앤가이드…“종합금융정보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
이달 8일~9일 청약
이달 중순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와이즈에프엔과의 합병 시너지, AI와 빅데이터의 융합, B2C 시장 확대를 기대해달라.”

금융정보 제공기업 에프앤가이드가 3일 김군호·이철순 각자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에프앤가이드는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금융정보기업으로 금융정보서비스, 인덱스, 펀드평가,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통해 자본시장의 다양한 분야에 방대한 금융데이터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금융과 IT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에프앤가이드는 20년 넘게 축적된 노하우와 대용량 금융데이터 취급 및 처리 능력 등을 기반으로 금융시장의 없어서는 안 될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2018년에는 와이즈에프엔을 흡수합병하여 독보적인 지위의 금융정보업체로 발돋움했다.

이에 따라 에프앤가이드의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1억원, 32억원을 기록해 2018년 대비 각각 84.52%, 79.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5억 원을 기록, 2018년 대비 115.4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3분기 누적 22.4%를 기록하면서 14년 연속 흑자다. 2009년부터 11년 연속 배당도 이뤄지고 있다.

이날 에프앤가이드는 와이즈에프엔과의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 AI와 빅데이터의 융합, B2C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이사는 "2018년 합병한 와이즈에프엔과의 중복서비스 통합작업이 마무리돼가면서 2021년부터는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현재 AI와 빅데이터를 결합한 후 뉴스와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등 비정형 데이터와 대체투자 데이터 융합을 통해 신규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이사.

에프앤가이드는 20년간 축적된 B2B 사업의 금융정보 빅데이터 솔루션을 B2C 시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에프앤가이드는 마이데이터 사업 지위를 통해 개인금융자산관리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주식과 펀드부문의 종합자산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관계회사인 웰스가이드(개인자산 종합관리기업)를 통해 보험과 연금부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금융시장의 내일을 바꿔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금융정보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기술 개발 및 B2C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종합금융정보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프앤가이드의 공모 예정가는 5200원~6500원으로 공모 주식 수는 162만6190주, 공모예정금액은 85억원~106억원이다. 3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8일과 9일 청약을 거쳐 이달 중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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