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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2021년 국비 예산 3조4756억원 확보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2021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의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3조475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당초 정부안 3조3001억원 보다 1755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전년도 국비 확보액 3조1330억원에 비해서는 3426억원(10.09%) 늘어났다.

주요 확보사업으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한 대경권감염병전문병원 설립 총사업비 409억원,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 총사업비 537억원 등 비용이 반영됐다.

구체적으로는 물산업 유체성능 시험센터 건립 77억원, 분산형 테스트베드 구축 10억원,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 특구 69억원, 대구행복페이 발행 480억원, 상화로 입체화 사업 112억원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올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산단대개조 단위사업에 포함된 제3산단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 구축, 서대구 산단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 구축, 금호워터폴리스~서북권 산업클러스터 연결도로 건설 등 사업은 반영되지 못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예산에 5+1 미래 신성장산업, 지역주력산업 고도화 등 위드코로나 시대 일상회복 및 경제 도약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됐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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