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진행되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PC X Mobile X Console 칼페ON 연회(이하 칼페ON 연회)'를 향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매년 연말 오프라인으로 '검은사막' 이용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각종 정보 공개의 장으로 진행해오던 행사를 PC, 모바일, 콘솔 모든 서비스 플랫폼을 한데 묶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펄어비스는 단순히 게임만을 알리는 형태를 넘어, 경계가 사라진 라이브 스트리밍을 활용해 더욱 커진 볼륨의 글로벌 행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펄어비스가 지난 5월 진행한 '하이델 연회 엣홈(이하 하이델 연회)에서 다양한 게임 콘텐츠 공개는 물론, 오프닝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인 사례로 최근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하이델 연회'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전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생방송을 진행했다.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터키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중문, 태국어 총 9개 언어로 자막 및 동시 통역을 지원, 전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의 성원을 이끌었다.
 


'칼페ON 연회'에선 '검은사막' IP의 오는 2021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지난 7월 모든 플랫폼에 함께 등장한 '하사신'과 같은 신규 클래스 공개 여부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펄어비스는 현재 다년간의 라이브 서비스로 게임 개발 프로세스를 유기적으로 운영, 모든 플랫폼에 빠른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PC, 모바일, 콘솔 전 플랫폼을 아우르는 빠른 대응을 이어가고 있어, 국내를 넘어 해외 이용자들까지도 향후 적용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칼페ON 연회' 진행에 앞서 원활한 쌍방향 소통 행사를 위해 글로벌 온라인 방청객을 사전에 모집한 바 있다.
'칼페ON 연회'는 글로벌 이용자 모두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2일 오후 5시(한국 시간 기준)에 시작한다. 행사는 오프닝 이후 2021년 상반기 로드맵 발표, 이용자와 함께하는 이벤트, '검은사막'에 전하는 메시지 발표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