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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로란트, 겨울 축제 분위기 연출 “풍성한 연말 보내세요!” 


라이엇 게임즈의 PC온라인 FPS게임 '발로란트'가 연말 시즌을 맞아 풍성한 업데이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눈싸움을 연상케 하는 신규 모드와 겨울 테마의 한정 스킨 등 본격적인 겨울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이용자들의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내에서 맞이하게 될 이번 크리스마스는 케빈 대신 '발로란트'와 함께 해보면 어떨까.
 



'발로란트'는 지난 6월 2일 정식 출시 이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첫 주에 PC방 차트 톱10에 오르며 'FPS 대전'에 불을 붙였으며, 최근에는 e스포트 대회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국내 시장에 무사히 안착했다는 평이다.
이러한 가운데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2월 8일 '발로란트' 1.14 패치노트를 통해 다양한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요원 세이지의 밸런스 조정과 함께 아이스박스 맵의 A사이트 및 일부 영역에 대한 변경이 주로 이뤄졌다.

눈싸움 한판승부 시작
'발로란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기념해 기간한정 모드 '눈싸움 모드'를 마련했다. 5vs5 팀 데스매치로, 날아오는 눈덩이를 피하고 적에게 눈덩이를 발사하는 방식의 전투가 펼쳐진다. 킬조이 요원이 브림스톤의 화염병 발사기를 개조해 개발한 '눈덩이 발사기'가 공통 무기로 사용되며, 먼저 50킬을 달성하는 팀이 승리한다. 눈덩이는 무제한으로 생성되며 유일한 근접 무기는 칼이다.
 



아이템은 맵 곳곳에서 '선물' 형태로 등장한다. 선물로 제공되는 아이템은 눈덩이를 빠르게 발사할 수 있는 '속사', 눈덩이가 커지는 '설상가상', 눈덩이가 바닥과 벽에 닿으면 반사되는 '도탄', 스케이트를 타고 이동 할 수 있는 '스케이트' 등이 있다. 독톡한 강화 효과를 더해주기에 더욱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팀원들과도 나눠서 사용할 수도 있다. 게임 종료 시까지 계속해서 부활할 수는 있지만, 강화 효과를 떨어뜨려 다른 플레이어에게 빼앗길 수도 있다.
눈싸움 모드는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즐길 수 있으며 플레이한 유저는 '눈사람 친구 총기 장식'을 획득할 수 있다.

겨울테마 스킨 '눈길'
'눈싸움 모드'와 함께 유럽 시골 마을의 겨울 풍경을 담은 무기 스킨 '윈터원더랜드'도 선보였다. 신규 스킨은 밝고 평화로운 느낌을 담은 디자인으로 게임 내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윈터원더랜드 스킨은 장착한 채로 맵 내 어두운 곳에 위치해 있으면 겨울 풍경이 화려한 밤 풍경으로 변하는 독특한 효과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나의 스킨으로 2가지 효과를 내는 것이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스킨의 퀄리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다. 이에 대해 이용자들은 "가격도 착하고 무엇보다 스킨이 이쁘다", "예뻐서 총에 눈길이 너무 쏠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특별한 할인 혜택도 시작됐다. 발로란트 상점 내 등장하는 '야시장'에서는 무기 스킨을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할인 대상은 최대 6가지의 셀렉트, 디럭스, 프리미엄 등급 무기 스킨이며, 플레이어마다 각기 다른 스킨이 무작위로 등장한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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