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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공노, 2020년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에 노용석 국장 선정···4급이하 전직원 대상 조사 결과, 소통은 기본, 리더십 뛰어나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공무원노동조합은 2020년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 노동조합이 4급이하 전직원(지방청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조사 결과, 최다 득표자로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이 선정됐다.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조사는 직원들에게 모범을 보인 간부를 선정·시상함으로써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실시했으며 올해는 지난 19일~23까지 5일간 중기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기부 공노는 본부에서는 실·국장급 1명, 과장급 4명, 지방청에서는 청장 1명, 과장급 3명 등 총 9명을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로 선정했으며, 28일 열린 2020년 중기부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중기부 직원들은 함께 일하고 싶은 본부 간부의 덕목으로 실‧국장은 소통능력과 리더십을 꼽았으며, 과장급은 소통능력과 업무능력을 꼽았다.

함께 일하고 싶은 실‧국장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 과장은 엄진엽 운영지원과장, 권순재 장관 비서관, 이옥형 벤처혁신정책과장·황영호 기업금융과장 순이였다.

함께 일하고 싶은 지방청 간부의 덕목으로는 소통능력과 리더십을 꼽았다. 함께 일하고 싶은 지방청장은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며, 과장은 마재언 전북지방청 조정협력과장, 이재천 부산지방청 소상공인과장, 나경우 전북기계공고 행정실장 순으로 나타났다.

노용성 글로벌성장정책관은 “7년 전 중기부로 전입했는데, 조직 분위기 적응에 어려움 없게 격의없이 대해 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린다”라면서, “함께 일하는 분들이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중요한 것 같고, 말하기 보다는 들어주는 자세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첫 선정 이후 과장급 연속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나았던 박치형국장은 지난 10월 소상공인 정책관으로 발령받아 재임 중이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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