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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9경 하세요”
만안교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 “신축년 새해부터는 안양을 구(9)경하세요”

안양시가 지역의 환경변화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2003년에 첫 지정했던 안양8경을 ‘안양구(9)경’(안양구경)으로 재지정 했다고 6일 밝혔다.

안양구경은 시가 지난해 7개월 동안에 걸친 여론조사와 관계자 간담회 등의 준비과정을 거쳤고, 시의회 의견수렴 및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1경-안양예술공원, 2경-안양천, 3경-평촌중앙공원, 4경-망해암일몰, 5경-안양1번가, 6경-최경환 성지, 7경-평촌1번가 문화의거리, 8경-병목안시민공원, 9경-만안교 등 9개 명소다.

안양8경이던 ‘삼막사 남녀근석’이 제외됐다. 수리산성지가 최경환성지로, 수리산산림욕장 석탑」은 병목안시민공원으로 각각 바뀌었다. 새로 추가된 ‘안양천’과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는 안양의 변화하는 모습을 적절이 반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만큼, 안양구경이 지역의 정체성과 대표성을 담아 안양의 대표 명소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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