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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청약 만점자(84점) 등장
당첨 커트라인은 64점…4인가구 만점(69점)에 근접
시세차익 3억원에 이를것으로 봐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강동구 강일동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에서 청약 만점자(84점)가 나왔다. 단지 당첨 최저 가점 또한 64점에 달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101㎡(전용) D형 기타지역에서 84점 만점자가 당첨됐다. 서울에서 청약 만점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9월 양천구 ‘신목동파라곤’ 이후 4개월 만이다.

당첨 가점 커트라인은 64점으로 84㎡G형 해당지역에서 나타났다. 4인가족 만점(69점)에 근접한 점수다.

지난해 12월 1순위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458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서울)과 기타지역(경기·인천)을 합쳐 11만7035명이 신청해 평균 255.5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을 마감했다.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101㎡C형 기타지역(1210.3대 1)에서 나왔다. 이 밖에 84㎡I형 서울지역(91.3대 1)과 84㎡C형 서울(99.0대 1)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전체 물량의 50%는 서울 거주자에게, 50%는 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했다. 경쟁률은 추첨제 공급 물량이 50% 배정된 101㎡형이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뽑는 84㎡형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별공급 접수에서도 351가구 모집에 2만380명이 신청해 평균 5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자를 합하면 13만7000명이 넘는다. 특공 전형별 최고 경쟁률은 생애최초(129.6대 1)였으며 신혼부부(69.6 대 1) 또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고덕강일지구 첫 민간 분양 아파트인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분양가가 약 2230만원으로 책정됐다. 주택형별로 분양가는 6억9980만∼8억9130만원이다. 인근 단지의 아파트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세 차익이 최소 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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