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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자이 더 시티’ 11일 특별공급 돌입, 아파트 청약사(史) 새로 쓴다

위례자이 더 시티 투시도

[헤럴드경제] ‘위례자이 더 시티’ 공공분양에 젊은층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주변 시세 반값 수준의 ‘로또 아파트’ 인데다, 민영주택 청약 당첨이 어려운 3040세대에게 유리한 공급 유형이 많아서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 중심 입지인 A2-6블록(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12)에 들어선다.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세대 규모다. 금회 분양물량은 800세대 중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세대 ▲신혼희망타운(분양) 전용면적 46~59㎡ 분양 293세대다.

공공분양 청약은 당장 다음주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분양 열기는 한파도 녹일 정도로 ‘핫’ 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루 수십건의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다, 부동산실거래가 앱인 호갱노노에서도 실시간 인기 아파트 상위권을 오르내리는 중이다. ‘위례자이 더 시티 청약 당첨은 수도권 무주택자 새해 소원’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다.

특히 공공분양은 전체 물량 중 85%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됐다. 그만큼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3040세대가 노릴 만한 유형이 많은 것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30%를 차지하며, 이어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25%에 달한다.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자격 조건을 모두 갖춘 수요자도 많다. 특별공급은 하나의 유형에만 청약 가능한 만큼 혼인 기간이 짧으면서 자녀가 많고, 성남에 오래 거주한 경우 가점제인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노리는 게 유리하다.

이어 진행되는 1순위 청약은 성남시 2년 연속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2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20%, 나머지 50%는 그 외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분된다. 1순위 자격 조건만 만족하면 수도권에 거주하기만 해도 당첨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자이 브랜드로 지어지는 만큼 우수한 상품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구조로 선보이며, 공공분양 일부 타입에는 단지 품격을 높이는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가 설계된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체육관, 골프 연습장,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자이 만의 환기형 공기 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도 거실에 기본 제공돼 쾌적함을 더한다.

분양 마케팅을 맡은 상림디엠텍 관계자는 위례자이 더 시티는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배정된 물량이 많고 분양가도 합리적이어서 민영주택 청약에서 가점이 부족한 3040세대가 내집마련 할 수 있는 찬스”라며 “또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한 언택트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예비 청약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위례자이 더 시티 관련 정보를 얻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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