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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아건설 “올 수주 목표 2조5000억, 신수종 사업 발굴 총력”
지난해 1조6500억…10년來 최대
시대복 대표 “2021년은 뉴노멀”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조감도 [신동아건설 제공]

신동아건설(대표이사 시대복·사진)이 올해를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의 해’로 삼고 사업 수주목표액을 2조5000억원으로 설정, 수주와 회사성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포부를 밝혔다.

18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리스크 관리에 매진해 총 1조6500억원을 수주해 연초 목표한 수주금액 1조6000억원을 초과달성했다. 이는 2010년 이후 최대 수주실적이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시대복 사장이 취임한 이후 두 차례의 조직개편과 대대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회사가 재시작(Re-Start)할 수 있도록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올해 경영방침을 ‘지속가능한 밸류체인(Value Chain)확대’로 제시하고, 수주영업 확대 및 경영혁신을 통한 성장과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발주 사업·도시개발사업·정비사업·토목사업 등 신사업 발굴로 수주 영역을 다각화하해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고객가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품질경영·안전경영·윤리경영으로 안정기반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사의 주택플랫폼인 ‘이지큐(EziQu)’를 비롯한 최고의 상품 개발을 통해 주택 브랜드인 ‘파밀리에(FAMILIE)’의 고객 충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동아건설은 1월 말 세종 6-3생활권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 1350가구를 필두로, 상반기 내 경기도 양주옥정 A1블록 2049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 65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는 2020년 디자인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새로운 개념의 저층 클러스터 타입과 조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탑상형의 배치가 어우러진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예정)·중학교(예정)·고등학교(예정)가 모두 밀집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시 대표는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본격 접어든 올해가 기업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라며 “기존 사업의 수주역량 극대화와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수종사업 발굴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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