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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구GP 남녀 개인 2차전 19~24일 동시 진행
남녀 모두 리그전 없이 바로 토너먼트
1차전 우승 허정한, 클롬펜하우어…2차전은 안갯속

당구GP 남녀 개인 2차전이 19일 동시 시작된다. 루돌프 밴드를 쓴 허정한(왼쪽)의 귀여운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여제 클롬펜하우어에게 ‘죽창’을 찌를 국내 선수는 누가 될까. [파이브앤식스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남녀 개인전이 동시에 열린다. 주최사 파이브앤식스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19~24일 남자 개인전 2차전과 여자 개인전 2차전이 일산 MBC 드림센터 특설경기장에서 함께 치러진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부터 서바이벌 3쿠션, 슛아웃 복식, 남녀 3쿠션 개인전, 풀 서바이벌 등 5개 부문에서 경기가 벌어지고 있는 당구GP는 총 12개 부속대회중 7개를 소화하며 대장정의 반환점을 돌고 있다.

남자 3쿠션 개인전 2차 대회는 1차 대회와 마찬가지로 16인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2차 대회에 나서는 16명의 선수는 지난 1차와 동일하며 대진은 1차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재구성됐다. 19~22일 16강 경기를 소화하고, 23일 8강 4개 경기, 24일 준결승과 결승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차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명불허정한’ 허정한이 차명종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도 최강급 김행직 최성원 등이 고스란히 출전하므로 대진운 등을 고려할 때 우승 시계 제로의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남자 개인 2차전 조편성. 8강은 1-2, 3-4, 5-6, 7-8조의 승자가 만난다. [파이브앤식스 자료]

여자 개인전 2차 대회는 5인 토너먼트 진행된다. 1차 대회 4, 5위를 차지한 이신영과 한지은이 첫 경기에 나서게 된고, 이 경기의 승자는 1차 대회 우승자인 세계 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와 만나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2, 3위의 스롱 피아비와 김진아는 20일 경기를 갖고 승자가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전 경기는 24일 진행된다.

남자 경기는 9점 7전4선승제, 결승전 9전5선승제이며 여자는 7점 5전3선승제에 결승전 7전4선승제다. 공격제한 시간은 남자 20초, 여자 30초이며 타임아웃은 세트당 1개씩이다.

19일부터 22일까지의 경기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여자 경기가 먼저 진행된 뒤, 남자 경기가 바로 이어서 진행된다. 23일 남자 8강과, 24일 준결승 결승 경기는 모두 4시부터 시작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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