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영상물 시민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사진은 2020년 간담회 당시. [영등위 제공]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등급분류제도 개선과 올바른 영상물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1일까지 2021년도 ‘영상물 시민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시민 모니터단의 주요 활동은 영상물 등급분류 결과에 따른 표시사항 모니터링, 해당 광고·선전물 등 유해성 확인 여부 파악을 위한 모니터링, 위원회 정책 및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서 작성, 등급분류 관련 설문조사 등이다.
영상물에 관심이 있고 모니터링 활동에 지장이 없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특히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이 능숙하거나 관련 모니터링 경험이 있으면 우대된다.
선발 후에는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거쳐 3~12월간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한다. 중에는 매달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민 모니터단 모집 및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위원회 홈페이지(www.kmrb.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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