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아파트일수록 집값 상승률 높아…평택 신규 분양 기대감 ‘솔솔’

새 아파트일수록 집값 상승률 높아…노후 단지와 격차 커져
신규 단지 분양 시 상품성 업그레이드해 수요 多…환금성 ↑

 



분양시장에서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 새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가격이 2억원 이상 차이를 보이는 등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올해도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의 연식별 평균 매매가는 3.3㎡당 △2,092만원(준공 후 1~5년) △1,776만원(준공 후 6~10년) △1,439만원(준공 후 10년 초과) 등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 동기대비 매매가 상승률을 비교하면 준공 후 1~5년 된 아파트가 16.9%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15.0%(준공 후 6~10년) △13.4%(준공 후 10년 초과) 등이 이었다.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가격 역시 노후 아파트보다 새 아파트의 상승률이 높았다. 2019년 대비 2020년 기준 아파트 연식별로 각각 △16.4%(준공 후 1~5년) △14.8%(준공 후 6~10년) △13.4%(준공 후 10년 초과)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기준 새 아파트(준공 후 1~5년)의 가구당 평균가격은 6억7,458만원으로,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4억4,556만원)보다 2억원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새 아파트가 노후 아파트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새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보다 상품성 면에서 더 우수할 가능성이 크다. 건설사들이 평면설계 및 조경, 커뮤니티시설부터 외관까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위해 변화를 꾀하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이슈에도 대응해 환기시스템 혹은 살균시스템 등을 아파트에 선보이기도 한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새 것’을 선호하는 심리가 더해지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새 아파트 공급 대비 수요가 많은 만큼 환금성이 뛰어나고, 신규 분양의 경우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투자가치도 높다.

업계 관계자는 “새 아파트는 노후 아파트에서 보기 어려운 평면 및 첨단시스템,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주거만족도가 높은 만큼 갈아타려는 수요자들도 많다”며 “전국적으로 아파트 노후도가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올초부터 경기도 평택에서 새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건설은 2월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서 ‘평택지제역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1,052세대로 이뤄졌으며, 수서발고속철도(SRT)와 수도권지하철 1호선 이용이 가능한 평택지제역을 도보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평택지제역은 2024년 공사완료 목표인 수원발 KTX 직결사업 노선에 포함돼 있어 부산, 목포 등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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