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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 K팝 플랫폼 ‘유니버스’, 강다니엘·몬스타엑스 출연 자체 예능 제작
[유니버스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와 강다니엘이 각각 엔씨소프트가 출시하는 K팝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의 예능 시리즈에 출연한다. 팬플랫폼을 넘어 종합 K팝 플랫폼으로 확장 중이다.

엔씨소프트 자회사 클랩(KLAP)은 몬스타엑스, 강다니엘 등 유니버스 플랫폼에 합류한 K팝 스타들이 출연하는 예능 콘텐츠 ‘유니버스 오리지널’(UNIVERSE ORIGINAL)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이날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강다니엘과 그룹 몬스타엑스가 각각 출연하는 ‘유니버스 오리지널’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됐다.

강다니엘이 출연하는 10부작 예능 ‘에이전트 블랙잭 K’는 인간의 모습으로 지구에 잠입한 외계인을 다시 돌려보내기 위한 두뇌게임을 그린다. 강다니엘이 ‘비밀요원 K’로 변신해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몬스타엑스 예능 ‘에어리어 51 : 더 코드’(AREA 51 : THE CODE)에서는 멤버들이 ‘외계 인류 자유 협정 지역’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를 막기 위해 사설탐정이 돼 과거로 돌아간다. 이 예능도 10부작으로 제작한다.

클랩 측은 “강다니엘, 몬스타엑스를 시작으로 총 11팀 라인업을 구성해 유니버스만의 세계관 속에서 신선하고 흥미로운 어드벤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니버스는 예능을 비롯해 음원, 화보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오는 26일에는 걸그룹 아이즈원이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 ‘유니버스 뮤직’ 첫 주자로 나서 디지털 싱글 ‘D-D-DANCE’를 발표한다. 이 곡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클랩 측은 “유니버스 뮤직 시리즈에는 유니버스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매월 음원과 화보,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니버스에는 현재까지 아이즈원, 강다니엘,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박지훈, CIX, 아스트로, AB6IX,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우주소녀 등이 합류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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