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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 이미래, LPBA 2연속 우승·통산3회 우승 도전
우승시 ‘3회 우승’ ‘2연속 우승’ 2개의 기록 도전
22일 오후 7시 결승전서 베테랑 박수아와 대결
평소의 눈웃음을 싹 지운 채 냉정한 눈빛으로 어드레스 하는 이미래. [PBA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한국인 여자 당구 최강자 이미래(25)가 프로당구 PBA 첫 2연속 우승과 통산 3회 우승이란 위업에 동시 도전한다.

2020-2021 PBA 4차전 PBA 여성 부문 LPBA의 결승전이 22일 저녁 7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다. 어린 나이에 어느덧 최강의 입지를 굳힌 이미래와 베테랑 박수아(42)의 신구대결이다.

직전 대회 3차전 우승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LPBA 2연속 우승과 LPBA 3회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명실상부 LPBA 내 최강임을 입증하는 훈장이나 마찬가지다.

이미래는 “결승까지 어렵게 올라왔고, 결승전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앞서 21일 같은 곳에서 열린 8강전과 4강전에서 이미래는 풀 출신 강자 김가영과 백민주를 각각 2-1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미래가 상대할 박수아는 준결에서 김은빈을 꺾고 처음 결승까지 올라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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