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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발레리나도 반한 방탄소년단 뷔, "내 최애는 태형…아름다운 Sweet Night"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러시아의 유명 발레리나가 방탄소년단 뷔가 최애임을 밝히며 화제가 되고 있다.

마린스키 발레단의 솔리스트로 활약중인 마리아 호레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뷔의 자작곡인 'Sweet Night' 을 공유하며 '정말 아름다워' 라는 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린스키 발레단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마린스키 극장 소속의 고전 발레단으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발레단 중 하나이다.

마리아 호레바는 2018년에 국내에서 공연한 돈키호테 2막 숲의 여왕(Queen of the Dryads)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탄탄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Life Goes On' 듣고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받은 사실과 함께 최애는 '태형' 이며 'Sweet Night' 은 정말 아름다운 노래라고 극찬했다.

'Sweet Night'은 117개국 아이튠즈 1위로 전 세계 최다 1위 신기록을 세운 곡으로, 클래식을 자주 듣는다고 알려진 뷔의 자작곡들은 예술성과 작품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러시아에서 부동의 NO.1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뷔는 러시아 최대 소셜 네트워크인 Vkontakte(VK)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케이팝 최대 커뮤니티인 디어존(Deer Zone) 발표 3분기(가을시즌), 4분기(겨울시즌) 통합 4위를 기록했다.

이는 그룹과 개인을 총망라한 순위로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회원 수 증가율도 크게 증가했다.

뷔는 1위 방탄소년단, 2위 엑소, 3위 블랙핑크에 이은 개인 최고 랭킹으로 방탄소년단의 러시아 공식활동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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