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호반건설은 경기 부천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부천시 경인로134번길 51(송내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7층, 아파트 20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올해 상반기 중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2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이 인근에 있으며 인천 경인로 이용이 편리하다. 성주초, 부천남중, 부천고 등의 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부동산 관련 규제를 풀고 있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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