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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새로 투입되는 막내는 ‘원조 센 언니’ 김청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돌아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 3이 오는 2월 1일 첫 방송 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시즌 2를 시작,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석권은 물론, 매회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1위 장악, TV 프로그램 단일 유튜브 채널로는 드물게 6개월 만에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무엇보다 관찰 예능에서 전혀 볼 수 없는 ‘중장년 여성’의 이야기란 점, 1인 가구의 노후 문제대안을 제시했다는 점 등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호평을 받았다.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새로운 식구와 함께 시즌 3으로 돌아온다.

든든한 중심이자 맏언니 박원숙과 홀로서기 초보 혜은이, 자칭 한식의 대가 김영란에 이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언니들 휘어잡을 만능 막내로 배우 김청이 전격 합류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 식구 김청은 오랜 기간 전원생활로 터득한 생활 노하우는 물론 요리, 인테리어 등 못하는 게 없는 연예계 대표 만능 살림꾼으로 언니들 사이에서 큰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특히 이미 진행된 첫 녹화에서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또 다른 가족과 함께 합류해 세 명의 언니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청의 합류로 인물 간의 관계에도 변화와 파란이 예상된다. ‘밥솥’도 못 열던 혜은이는 똥손(?) 이미지 탈피를 꿈꾸며 집안 살림의 중요 직책을 맡았고, 김영란은 자칭 한식 대가에 이어 자연식 대가를 선언하며 식구들의 건강 지킴이로 나선다. 새 식구 막내 김청은 스스로 ‘머슴 공주’라 지칭하며 강력한 막내 포스를 뿜어내며 새로운 같이 살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까지! 역대급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센 언니들의’ 동거 리얼리티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월요일 저녁 8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2월1일 KBS2에서 첫 방송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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