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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형 긴급복지 ‘소득·재산기준 완화’ 6개월 연장
2021 달라지는 서울복지 시행
어르신 돌봄서비스 인력 확대
동대문실버케어센터 7월 운영

서울시가 실직·폐업에 처한 위기가구에 최대 300만 원 지원하는 ‘서울형 긴급복지’의 소득·재산 기준을 오는 6월 말까지 완화한다. 애초 지난해 연말까지였던 한시 완화 조치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6개월 연장하는 것이다. 시는 또 ‘어르신 맞춤돌봄 서비스’ 인력을 255명 추가해 총 3045명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이처럼 복지 문턱을 낮추고 인프라와 지원을 대폭 강화한 ‘2021년 달라지는 서울복지’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형 긴급복지’는 지난해 7월 완화한 대로 기준 중위소득 100%(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87만 원) 이하, 재산기준 3억 3600만 원 이하에 지급한다.

어르신·장애인·만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가사·간병, 식사와 동행 등 긴급돌봄서비스는 자격 확인을 위한 소득 조회에 시간이 지체되는 걸 막기 위해 ‘선지원 후검증’으로 우선 지원한다.

인프라도 확충된다. 노인성 질환을 겪는 고령자를 위한 동대문실버케어센터가 오는 7월 준공과 동시에 운영에 들어간다.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와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가 치매전담형 시설로 전환된다. 만 5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50플러스센터가 오는 7월 양천, 8월 강동에 추가 개소해 모두 11곳에서 운영한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은 지원 대상을 지난해 1만 가구에서 올해 1만2500가구로 늘린다. 독거 중증장애인을 위한 IoT 감지 센서 설치 대상은 1283가구에서 1588가구로 확대한다.

노인 공공일자리는 올해 약 7만 개 제공한다. 기존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가할 수 있었는데 의료·교육·주거 급여 수급자도 참가할 수 있다.

최중증·탈시설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260개 등 장애인 일자리가 2955개에서 3399개로 늘어난다.

문의는 ‘서울복지포털(https://wis.seoul.go.kr/)’이나 다산콜센터(02-120)로 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복지 변혁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전염병에 확실히 대응하고 복지 체계와 인프라를 개선·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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