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억 모집에 286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BBB급인 두산인프라코어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시장의 우려를 뒤로한 채 흥행에 성공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2년물로 1100억원 모집에 286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4.2%에서 4.7%의 고금리를 내세웠고, 비교적 낮은 금리인 4.25%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대법원의 DICC 소송 관련 원심파기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최대 15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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