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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건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부지 낙찰…아파트 짓는다
3만3620㎡ 규모 대지·건물
사업비 5000억원 규모 개발 계획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위치도. [반도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부지를 낙찰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 5000억원 규모의 ‘반도유보라’ 아파트로 개발할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16개 업체가 참여한 공개경쟁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95 일원에 위치한 대지면적 3만3620㎡ 규모의 부지로 매각대상에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중앙교육도서관 등 11개동의 건물이 포함돼 있다.

사업지 인근으로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 및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며 지하철 1호선 화서역과도 연결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1번국도와 수원북부순환로 조원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도보거리에 영화초, 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 등이 있고 경기대 수원캠퍼스와 아주대학교도 가깝다. 병원, 대형마트, 시장 등 주요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수원화성,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종합운동장, 수원KT위즈파크, 광교호수공원 등과도 인접해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달 입찰 공고 이후 해당 용지 매입을 준비해왔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교통, 교육, 문화, 편의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입지로 주목받는 곳”이라며 “동탄2신도시에서 인정받은 반도유보라의 명성을 수원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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