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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규제 프리미엄 기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흥행 예고


[헤럴드경제]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 청약과 대출 등 강도높은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투자 수요들은 비규제 지역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대출 규제가 덜해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고, 양도세, 보유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이 적다. 또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짧은 점도 투자처로서 주목받는 이유다. 현재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세금 부담이 크고 청약, 대출 등에서도 제약이 큰 만큼, 수요자들의 발길이 대출 등에서 비교적 까다롭지 않은 비규제지역으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것 역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비규제지역으로 향하는데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예금상품은 이미 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이자로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를 기록하고 있어 더 이상 은행 예적금으로는 투자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는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DL이앤씨(DL E&C, 옛 대림산업)가 경기 가평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평균 6.28대 1의 경쟁률로 가평에서 처음으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수도권 내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의 새 아파트라는 점이 주효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충청권 비규제지역인 아산에서는 지난해 12월 분양한 ‘호반써밋그랜드마크’가 평균 47.16대 1의 경쟁률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6일(금) DL이앤씨가 분양 예정인 경남 거제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역시 희소가치 높은 비규제지역의 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거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다양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이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세대주와 세대원 구분 없이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동일 세대 내에서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또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뿐만 아니라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금 납부만 마치면 바로 명의 이전이 가능해, 인근 지역의 투자수요는 물론 광역 투자수요의 이목까지 사로잡고 있다.

특히 2019년 10월 공급된 1차 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이하 유로아일랜드)’에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만큼 이 단지 역시 높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전용 84.89㎡가 최초 분양가인 3억 4,760만원에서 지난해 12월 4억 6,970만원까지 올라 약 1억 2천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월로 환산 시 약 1,000만원씩 오른 셈으로,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임금근로자의 월 평균 소득 268.1만원(2020년 8월 기준)과 비교해 보면 이 단지의 집값은 약 4배가량이 더 오른 것이다.

이어서 공급되는 후속 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유로아일랜드와 입지여건, 브랜드가 동일한 것은 물론, 여기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설계까지 적용돼 큰 폭의 시세 상승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이 단지는 유로아일랜드에서 호평받은 혁신 주거 평면 C2 하우스뿐 아니라 거제 앞바다를 품은 스카이 커뮤니티와 오픈 발코니 등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다양하게 도입될 계획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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