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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펄어비스 ‘검은사막’ 북미‧유럽 직접 서비스, 검증된 운영 능력 ‘자신’


펄어비스를 대표하는 MMORPG '검은사막'이 북미‧유럽 지역 직접 서비스에 돌입했다. 그간 글로벌 직접 서비스 지역을 꾸준히 늘려오며 현지 서비스 노하우를 키워온 가운데, 이들의 서비스 역량이 북미‧유럽 지역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펄어비스는 지난 24일 '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를 카카오게임즈로부터 이관 받아 직접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장 내에서 펄어비스에 거는 기대감은 직접 운영을 통한 빠른 이용자 소통, 안정적인 대응을 통한 이용자 상승에 기대를 거는 모양새다.
실제로 펄어비스는 그간 국내, 대만, 러시아, 터키, 태국/동남아, 일본까지 직접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높은 이용자 상승 수치를 보여준 바 있다. 권역별 직접 서비스를 위한 안정적인 데이터베이스 이전 작업은 물론, 각종 서비스 경험,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전 서버, 전 플랫폼 동시 업데이트 역시 이들 역량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검은사막'이 그간 각 지역 직접 서비스 전환 이후 거둔 성과는 국내, 일본, 러시아 지역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4월 직접 서비스로 전환한 일본 지역은 서비스 첫날 신규 이용자 211%, 복귀 이용자 89% 증가가 나타났으며, 5월 첫 주말엔 일본 서비스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앞서 2019년 5월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지역 역시 신규ㆍ복귀 이용자가 각각 10배, 15배 늘고 일일 이용자수도 2배 증가했다. 러시아 지역 또한 직접 서비스 전환 이후 이용자 지표 2배 이상 증가라는 성과를 거둬들였다.
 


매해 북미‧유럽 미디어들은 펄어비스 '검은사막'에 높은 평가를 남기고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올해 '검은사막' 이용자 가운데 가장 많은 수가 즐기는 북미‧유럽 시장을 겨냥해 빠른 소통 운영과 안정적인 서비스로 이용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권호 펄어비스 '검은사막' 서비스 총괄 실장은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동남아, 한국, 러시아, 일본까지 우리가 직접 서비스를 진행하며 쌓아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더 퀄리티있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 5년 동안 검은사막을 즐겨주신 모든 북미 유럽 모험가 분들을 위해 펄어비스 유럽 법인의 전문 인력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과 시원한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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