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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불루트 ‘한 큐에 끝!’…PBA 첫 ‘TS샴푸 퍼펙트 큐’ 달성
32강 조별리그서 수립…정작 경기는 2-3으로 패해
[PBA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수준급 선수가 많은 터키 출신 출전자 사와쉬 불루트가 프로당구 PBA 월드챔피언십에서 제1호 ‘퍼펙트 큐’를 달성했다.

‘퍼펙트 큐’는 상대 점수에 상관없이 한 이닝동안 연속득점으로 세트 목표점수에 도달해 세트를 승리하는 경우 주어지는 시상이다. 정규대회는 1000만원, 월드챔피언십에선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불루트는 2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 대회 32강 1일차 조별리그 1세트에서 상대 임준혁에게 0-1로 뒤진 2이닝째에 15점을 내리 득점, 세트를 따내면서 퍼펙트 큐를 달성했다. PBA에 따르면 이는 이 시상제도 도입 이래 최초 달성이다.

그는 “퍼펙트 큐 달성을 매일 꿈궜다. 마침내 이뤄 기쁘다”며 “최근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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