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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수술 받은 우즈 “수술 성공적…기분 좋다”
타이거 우즈 [EPA]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자동차 전복 사고로 오른쪽 다리에 심각한 중상을 입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두번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 자선재단(TGR)이 27일(한국시간) 우즈의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 따르면 우즈는 이날 오전 LA 시더스 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후속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우즈 측은 “우즈가 지금 회복중이며 기분이 좋은 상태다. 타이거와 가족은 지난 며칠간 받은 훌륭한 지지와 메시지들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우즈 트위터]

우즈는 지난 23일 미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에서 제네시스 GV80을 몰고 가다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다리와 발목 등에 큰 부상을 입었다. 우즈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 응급수술을 받았다. 오른쪽 정강이뼈와 종아리뼈 여러곳이 부서지면서 피부를 찢고 나오는 '분쇄 개방 골절'로, 철심을 박아 다리뼈를 고정하고 발과 발목뼈는 수술용 나사와 핀으로 안정시키는 수술이다.

CNN은 우즈가 새로 옮겨간 시더스 시나이 병원이 프로 선수들의 스포츠 재활로 매우 유명한 병원이라고 설명하며 “타이거 우즈가 이제 고된 회복 과정을 시작한다”고 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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