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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형 PGA서도 10대 돌풍? 선두와 4타차 공동 9위 점프
푸에르토리코 오픈 2R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에 출전한 김주형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김주형(1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서 상위권으로 점프하며 10대 돌풍 시동을 걸었다.

김주형은 27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타를 줄였다.

김주형은 이틀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단독선두 브랜던 우(미국)에 4타 뒤진 공동 9위로 뛰어올랐다. 전날 52위에서 43계단 점프.

올시즌 3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해 9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 공동 33위가 PGA 투어 최고 성적인 김주형은 남은 본선 3,4라운드서 개인 최고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주형은 지난해 7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에서 투어 사상 프로 선수 최연소 우승(18세 21일)하며 10대 돌풍의 주역이 됐다.

2라운드 페어웨이 안착률은 57.14%에 그쳤지만 83.33%의 높은 그린 적중률을 보였다. 평균 퍼트수 도1.67개로 상위권이다.

안병훈은 2타를 줄여 공동 51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고, 배상문은 공동 83위(1오버파 145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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