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특징주]‘중수청 반대’ 윤석열 발언에 서연 주가 급등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회사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테마주’로 거론되는 서연의 주가가 급등했다.

서연은 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400원(16.67%) 오른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연은 자회사를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주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회사들의 주요 사업은 자동차 도어 내측의 트림(TRIM), 상용차 시트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 2일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추진 강행에 대해 “힘 있는 세력들에게 치외법권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윤 총장은 또 “검찰 수사권의 완전한 박탈은 민주주의의 퇴보이자 헌법정신의 파괴”라며 소신발언을 쏟아냈다.

앞서 서연은 지난해 11월 주가가 급등하면서 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대해 “회사의 사외이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학교 동문인 것은 사실이나 그 이상의 아무런 친분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또한 과거 및 현재 윤석열 검찰총장은 당사와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