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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성북구 화재 현장 찾아…“취약계층 안전 지원 필요”
“큰 피해 없어 다행…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풍림 아이원 아파트 화재 현장을 방문해 소방당국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박영선 캠프 측]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6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풍림 아이원 아파트 화재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취약계층 안전 지원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주민들이 빨리 신고하고 침착하게 대피한데다 인근 소방당국이 신고 받고 1분 만에 출동하여 화재 진압을 한 덕택에 125명이 사는 아파트임에도 큰 피해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아파트에서는 이날 오전 7시 45분께 약 2시간 만에 진화됐고, 화재가 발생한 세대에 살던 남성 A(73)씨와 이웃세대 주민 등 총 9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지원이 필요하다”현재 16층 이상에만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가 되어 있는데 해당 아파트는 15층이라 관련 규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화재가 가스폭발인 만큼 가스차단기와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아직 날씨가 추운 만큼 임시 거처가 걱정이었는데 공실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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