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89만1000㎡에 조성되는 울산반천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899억원 규모로 이번에 범양건영이 계약한 총 공사비는 약 153억원규모로 전체공사비의 17%다.
총 공사기간은 3년으로 2014년 준공예정이다.
울산반천산업단지 북측으로는 경주, 남측으로는 부산 등 근처 대도시들과 인접하고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울산고소도로 접근성도 좋다.
또 지난 11월 개통한 KTX역이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산업단지로서 교통요지에 자리하고 있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규모 면에서도 울산 주요 산업단지 중에서 두 번째로 크며 추후 경쟁력이 있는 분양가를 책정할 예정이어서 산업단지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투자지역으로서도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범양건영(17%)은, 현대엠코주식회사(42.5%), 커머스종합건설(25.5%), 대동개발(15%)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번 공사에 참여한다.
<정태일 기자@ndisb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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