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36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4.01% 급등한 23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톈진 홈쇼핑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누려온 CJ오쇼핑은 이날 이번에 톈진시로부터 유일하게 24시간 방송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CJ오쇼핑은 톈진전시광고공사, 톈진보세구투자유한공사와 자본금 1000만 달러를 44대 51대 5의 비율로 투자해 ‘천천CJ(天天CJ)’를 설립, 2008년 10월부터 하루 5시간씩 방송해 왔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톈진은 중국에서 성장성이 가장 높은 시장”이라며 “24시간 채널 개국에 힘입어 연내 손익 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전일 CJ오쇼핑에 대해 실적 호조를 반영해 목표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1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김영화 기자 @kimy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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