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에 2011년 신묘년은 기대와 희망의 원년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년간 이어져온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는 해이자, 재도약의 기치를 다지는 해이기 때문이다. 특히 제2의 중동신화를 창조하려는 건설사들의 발빠른 움직임은 국내 건설업계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헤럴드경제는 ‘2011, 제2 신화 창조 원년-다시 뛰는 건설인’이란 주제로 무한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한 건설업계의 해외시장 다변화 노력과 신성장 동력 확충 등 지속 성장 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건설업계의 현황을 집중 조명해본다.